상품리뷰

퓨리킹 WA990 공기청정기

청지인 2020. 3. 7. 08:29

2주 전 이사를 한 후 집이 넓어졌다. 

기존에 사용하던 삼X 공기청정기로 거실과 주방까지 다 커버하기 힘들어 공기청정기를 구매하기로 결정함

 

다행히 가성비가 좋아 보이는 공기청정기를 찾음.

WA990 퓨리킹 공기청정기이다.

CA 인증 같은 건 몰랐는데 좀 검색해보니 좋은 거 같더라..

 

일단 구입, 이틀 후 배송받음

 

그전에 사용하던 기기는 하나의 필터를 사용했는데 이 제품은 두 개의 필터를 양면으로 사용한다.

무언가 더 믿음직스럽고 마음에 든다. 

 

사용 전 필터의 비닐을 벗겨야 한다.

 

필터의 비닐을 벗긴 후 다시 장착

 

거실과 부엌 중간 벽면에 거치했다.

현재 거실의 습도와 온도, 미세먼지 농도(?)가 측정되었다.

 

뒷면에 전원코드가 있는데 약간 튀어나오는 관계로 벽에 딱 붙일 수는 없었다.

센서가 뒷면에 있어 어차피 조금 띄어놓아야 하긴 할 거다.

 

기능 버튼은 잡다한 기능을 제거한 기본 기능 버튼들이 있다. 잡다한 기능을 제거하고 성능에 중점을 두어 가성비가 아주 좋다.

 

처음 59였던 미세먼지 수치는 점차 줄어들어 4로 내려갔고 다음날 아침에 일어나서 확인하니 1로 변해 있었다.

 

기존에 쓰던 삼X 공기청정기 2대는 안방과 놀이방에 넣어놓았는데 (파랑/녹색/주황/붉은색 순으로 공기질 표현됨)

거실의 WA990을

꺼놓으면 각방에서 공기청정기가 더 자주 돌아가는걸(녹색,주황) 확인했고

켜놓으면 각방의 공기청정기는 거의 파랑색을 유지하는 걸 확인했다.

 

자동 설정해 놓으면 거의 소음이 전혀 없고 가끔 요리를 하거나 할 때 미세먼지 수치가 올라가며 팬 소음이 느껴지긴 했다.

 

전반적으로 아주 맘에 드는 가성비 공기청정기이다.